2019년 서울 일반고, 수업 골라듣는 ‘초기형 고교학점제’ 운영

2019년 서울 일반고, 수업 골라듣는 ‘초기형 고교학점제’ 운영

입력 2017-12-04 13:50
수정 2017-12-04 13: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교육청, ‘개방-연합형 선택교육과정’ 2기 계획 발표

2019년부터 서울지역 모든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에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듣는 ‘개방형 선택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개방형 선택교육과정은 정부가 2022년 전국적으로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의 초기 단계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발표한 ‘2기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 계획에서 필수과목을 뺀 모든 시간표를 학생이 짜게 하는 ‘완전 개방형’과 사회·과학탐구 과목 위주로 과목 선택권을 부여하는 ‘부분 개방형’ 교육과정을 2019년 모든 일반고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내년 ‘개방-연합형 선택교육과정 선도학교’ 20곳 안팎을 지정해 학교당 예산 3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합형 선택교육과정’ 운영학교도 현재 24곳에서 내년 30곳으로 확대한다. 연합형 선택교육과정은 학생 수요가 적어 학교 한 곳이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교과목 수업을 인접 학교끼리 뭉쳐 개설하는 제도다.

교육청은 또 내년 특성화고나 산업정보학교, 문화예술정보학교 중 5곳을 로봇, 코딩, 드론 등 ‘미래기술’ 수업을 운영하는 ‘미래기술 영역 선택교육과정 거점학교’로 운영한다.

일반고 학생이면 누구나 이들 학교 수업을 수강 신청해 들을 수 있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나 국립과천과학관, 세운상가 등 ‘사회교육자원’을 활용하는 선택교육과정 모델도 개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온라인 선택교육과정 수업도 내년 양재고(과학사·과학철학)과 한서고(국제경제)에서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의 이번 계획은 교육부가 2022년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고교학점제의 사전단계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듣고 기준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교육청은 선택교육과정 확대와 2022년으로 예정된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학생들이 공강시간에 활용할 공간도 20개교 안팎에 마련하고 수강신청·시간표 제작 프로그램도 보급해 교사 업무부담도 낮출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희망에 맞춘 수업이 최대한 많이 개설될 수 있도록 외부 강사 인력풀도 만든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선택교육과정은 문·이과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경직돼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면서 “선택교육과정 확대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함께 만드는 G3 서울플랜’ 비전공유회 개최… 글로벌 TOP3 도시 도약 뜻 모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지난 9월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1층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집행부와 함께 ‘함께 만드는 G3 서울플랜’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비전공유회는 서울의 글로벌 TOP 3(G3) 도시 도약을 목표로 출범한 ‘G3 서울기획위원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핵심 사업 및 11월 본예산 심사를 대비한 상임위별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이창무 G3 서울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무수석, 기조실장, 정책기획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서울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비전공유회에서는 G3 서울기획위원회가 그간 연구·발굴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과 분야별 주요 추진 과제가 다각도로 발표됐다.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11월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사업의 시의성과 예산 심사 방향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석 의원들과 서울시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주요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시민들이 삶 속에서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함께 만드는 G3 서울플랜’ 비전공유회 개최… 글로벌 TOP3 도시 도약 뜻 모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