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와대 앞 범투본·전교조 등 9개 단체 천막 철거 집행

종로구, 청와대 앞 범투본·전교조 등 9개 단체 천막 철거 집행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2-13 08:09
업데이트 2020-02-13 08: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3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농성 중인 천막들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준비하는 종로구청 직원과 용역들. 2020.2.13  연합뉴스
13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농성 중인 천막들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준비하는 종로구청 직원과 용역들. 2020.2.13
연합뉴스
종로구가 13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농성 중인 천막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종로구청은 이날 오전 7시 24분쯤부터 청와대 사랑채 인근 인도변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9개 단체의 천막 13동과 적치물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이 시작됐다.

종로구청은 용역업체 직원과 구청 직원 500여명을 동원했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 27개 중대 1000여명을 투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