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위중 환자 6명, ‘산소치료’ 중증 14명

[속보] 코로나19 위중 환자 6명, ‘산소치료’ 중증 14명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2-25 14:42
업데이트 2020-02-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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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설명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설명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5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9시 기준으로 전일 09시 대비 130명이 추가 확진돼 총 893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지역별 확진 현황은 경북 3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이다. 2020.2.25
뉴스1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중한 상태인 환자가 6명, 산소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가 1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다른 중증치료를 받는 위중 환자가 6명이 있고, 중증 환자는 14명이 있다”고 밝혔다.

위중한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말한다. 에크모는 환자의 폐와 심장에 문제가 생겨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대로 안 될 경우,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낸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 장비다.

이 밖의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0명 추가된 총 893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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