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신천지 신도 중 확진자 비율 매우 높아”

[속보] “대구 신천지 신도 중 확진자 비율 매우 높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2-28 11:33
업데이트 2020-02-28 11: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28  연합뉴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28
연합뉴스
코로나19 국내 환자 급증의 진원지가 된 대구 신천지에서 증상이 나타난 신도 중 확진자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신천지 전체 신도 중 증상이 나타난 1638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 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 신천지 신도 9334명 중 기침, 발열 등 유증상자 1299명에 대한 검체 채취가 완료됐다”면서 “주말(3월 1일) 내에 결과가 집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과는 집계 중이지만 이들에게서 확진자가 나타나는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체 신천지 신도 중 유증상자 1638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