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또 증가세…국내 코로나19 총 8413명

신규 확진자 또 증가세…국내 코로나19 총 8413명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18 10:25
업데이트 2020-03-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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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준비 한창인 선별진료소 관계자들
검사 준비 한창인 선별진료소 관계자들 1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앞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검사 준비에 한창이다. 2020.3.12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41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나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다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5일 76명, 16일 74명, 17일 84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93명 가운데 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46명, 경북 9명이다. 대구는 요양병원 1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영향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 35명보다 많아졌다.

수도권에서는 21명이 새로 확진됐다. 서울 5명, 경기 15명, 인천 1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광주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2명, 전남 1명 등이다. 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5명 확인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84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추가됐다. 치명률도 1.0%로 높아졌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39명이 늘어 총 1540명이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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