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린이날 제주 빌라서 화재…3, 4살 딸 포함 일가족4명 숨져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5-05 09:03 업데이트 2020-05-05 09:03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0/05/05/20200505500009 URL 복사 댓글 14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어린이날인 5일 제주 서귀포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어린 자녀 2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쯤 서귀포시 서호동에 있는 한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있던 A(39)씨와 아내 B(35)씨, 4살과 3살배기 딸 등 4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모두 숨졌다.일가족 모두 전신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사고 및 일가족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윤창수 기자 ge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