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비서로 인한 피해 심각” 부산 구의원 망언 논란

“여비서로 인한 피해 심각” 부산 구의원 망언 논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7-13 17:47
수정 2020-07-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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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2020.7.11 연합뉴스
부산의 한 기초의원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 등을 두고 “여비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표현해 물의를 빚고 있다.

부산의 한 기초의회 A 의원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비서로 인한 피해가 너무 심각합니다. 비서를 배우자, 자녀 등에게도 허용했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고 노컷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지난 4월 오거돈 전 시장이 여성 보좌진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데 이어 박원순 전 시장이 성추행으로 피소된 뒤 극단적 선택에 이른 것과 관련해 ‘여성 비서에 의한 피해’라고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A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며 구의회 의장까지 지냈다.

A 의원은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걸 막자는 취지에서 적은 글”이라고 해명했으며 이후 해당 글을 수정했다고 노컷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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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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