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남성 시신 발견…“백골화 진행으로 연령대 추정 불가”

제주 해상서 남성 시신 발견…“백골화 진행으로 연령대 추정 불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7-21 14:51
업데이트 2020-07-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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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해상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55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북동쪽 4.9㎞ 해상에서 남성 시신을 소형경비함정이 발견했다.

시신은 키가 약 175㎝로 검은색 반소매 상의와 카키색 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시신은 백골화가 진행돼 육안으로는 연령대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제주 시내 병원에 안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시신에서 신분증이 발견되지 않아 실종 신고자 대조와 지문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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