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태풍 ‘바비’ 북상에 인천·전남 등 등교시간 조정

[속보] 태풍 ‘바비’ 북상에 인천·전남 등 등교시간 조정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8-26 17:24
업데이트 2020-08-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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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 위성 영상(26일 오전 9시 20분~오후 3시 30분)  국가기상위성센터
제8호 태풍 바비 위성 영상(26일 오전 9시 20분~오후 3시 30분)
국가기상위성센터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인천·전남 등 일부 지역 학교들이 등교 시간을 조정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태풍 ‘바비’가 인천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27일 강화·옹진군 이외 8개 군·구의 학교 등교 시각을 학교장 판단하에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했다.

또 섬 지역인 강화·옹진군 학교의 경우 고3 학생을 포함해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 서비스는 수요가 있는 경우에만 운영하되 학생 안전을 고려해 등·하교 시 보호자가 동행하도록 했다.

제주·전남 지역 128개 학교도 휴업, 원격 수업,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

교육부는 태풍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학교는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휴업해달라고 권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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