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돌핀’ 발생…우리나라까지 안 온다

제12호 태풍 ‘돌핀’ 발생…우리나라까지 안 온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9-21 16:27
업데이트 2020-09-21 16: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제12호 태풍 ‘돌핀’ 발생. (21일 오후 4시 발표)  기상청
제12호 태풍 ‘돌핀’ 발생. (21일 오후 4시 발표)
기상청
일본 오사카 남쪽까지 북상한 뒤 소멸 전망


제12호 태풍 ‘돌핀’이 21일 오후 3시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시각 돌핀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8hPa, 강풍반경은 250㎞, 최대풍속은 시속 68㎞다.

다만 돌핀이 우리나라까지 북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돌핀은 22일 일본 가고시마 부근 해상을 거쳐 23일 오사카에 접근하며 24일 오후 3시쯤 오사카 남남동쪽 약 120㎞ 부근 육상까지 올라온 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태풍에 따른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돌고래를 뜻하는 돌핀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