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화재, 2시간 만에 진화…“200여명 투입”

대구 앞산 화재, 2시간 만에 진화…“200여명 투입”

이보희 기자
입력 2020-12-08 22:39
업데이트 2020-12-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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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 165㎡가량 소실

8일 18시 25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 앞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주불 진화 완료 후 잔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0.12.8 산림청 제공
8일 18시 25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 앞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주불 진화 완료 후 잔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0.12.8
산림청 제공


8일 오후 6시 25분께 대구 달서구 앞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165㎡가량이 소실된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소방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40여 명 등을 투입해 오후 8시 52분쯤 큰불을 잡았다.

현재 투입 소방관을 비롯해 달서구청 소속 직원 200명 등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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