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하루 확진 384명…양성률은 1.1%로 감소

[속보] 서울 하루 확진 384명…양성률은 1.1%로 감소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12-19 11:34
업데이트 2020-12-19 12: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오늘도 서울역광장엔
오늘도 서울역광장엔 1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2명 늘어 누적 4만7천515명이라고 밝혔다. 2020.12.18 연합뉴스
서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4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4명이다.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한 382명이 지역 발생, 즉 국내 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중 구로구 요양병원에서 15명, 성북구 교회 8명, 동대문구 교회 6명, 강서구 교회 4명, 동대문구 병원 3명 등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7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은 153명 추가됐다.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16명이었다.

검사 건수는 18일 5만2346건으로 급증했다. 검사 건수가 크게 늘면서 양성률은 18일 1.1%로 감소했다.

서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128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1만4240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081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