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확진’ 동대문구 사우나 하루 200명 이상 방문

‘22명 확진’ 동대문구 사우나 하루 200명 이상 방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1-18 13:39
수정 2021-01-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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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사우나 및 한증막 시설, 에어로빅 등 실내 체육시설의 운영을 당분간 중단하도록 한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 2+α 조치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한증막 업소에서 사장이 운영이 중단된 찜질방 시설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수도권 사우나 및 한증막 시설, 에어로빅 등 실내 체육시설의 운영을 당분간 중단하도록 한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 2+α 조치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한증막 업소에서 사장이 운영이 중단된 찜질방 시설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는 24시간 영업을 했으며 하루 200명 이상 방문해 밀집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이용자 1명이 5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6일까지 18명, 17일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17일 확진자는 이용자 2명과 가족 1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27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21명, 음성은 253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사우나는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렵고 하루 200명 이상이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시간 영업으로 이용객이 몰릴 경우 밀집도가 높고 사우나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불가해 감염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확진자로부터 이용자와 직원에게 전파됐다. 또 추가 감염자에서 가족에게 확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동대문구 보건소와 역학·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며 해당시설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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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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