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해외 연수비를 인상했던 경남 창녕군의회가 관련 예산을 전액 반납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칠봉 창녕군의회 의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다가올 추경(추가경정예산)에서 해외 연수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해외 연수비를 전액 민생안정비로 쓰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의원 11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창녕군의회는 해외 연수비 등 국외 여비를 지난해보다 28.5% 인상한 3850만원으로 책정해 지역 시민단체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창녕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이칠봉 창녕군의회 의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다가올 추경(추가경정예산)에서 해외 연수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해외 연수비를 전액 민생안정비로 쓰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의원 11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창녕군의회는 해외 연수비 등 국외 여비를 지난해보다 28.5% 인상한 3850만원으로 책정해 지역 시민단체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창녕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