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서울 도심집회 1670건 신고…총 2500명 참여

3·1절 서울 도심집회 1670건 신고…총 2500명 참여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2-28 16:54
수정 2021-02-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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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우려 속 서울 도심 광복절 집회
집단감염 우려 속 서울 도심 광복절 집회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반정부집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으로 집회 대부분이 통제됐으나, 전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중구 을지로입구역 등 2곳에서는 개최가 가능해지면서 인파가 몰렸다.2020.8.15 연합뉴스
오는 3·1절 서울에서 도심집회 신고 건수가 16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3·1절 도심집회 대응계획’을 보고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으로 총 1670건의 3·1절 집회가 신고됐다.

이들 집회는 기자회견, 1인 시위, 9인 이하 집회 등 다양한 형태로 열린다. 신고된 인원을 모두 더하면 약 2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집회가 열리는 다음 달 1일 서울광장 등 주요 장소에서 경찰과 합동 근무를 하고 집회 시 현장 채증을 하면서 그 내용에 따라 불법집회에 대해서는 고발하기로 했다.

방역수칙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서울광장 등에 펜스를 설치하고 집회단체에 방역수칙을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 상황에 따라 지하철 출구를 통제하고 시청, 광화문 등 정류장에는 시내버스가 서지 못하게 우회 경로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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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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