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58명 확진 속초시 20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7일간 58명 확진 속초시 20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1-03-19 13:49
수정 2021-03-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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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모든 시민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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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지어 서있다.
선별진료소에서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지어 서있다.
강원 속초시가 오는 2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2단계 기간은 오는 28일 자정까지다. 2단계 격상으로 중점관리 시설인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 포차, 감성주점, 콜라텍)과 홀덤펍,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속초에서는 지난 12일 이후 18일까지 7일간 58명이 확진됐다. 현재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전수검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석봉도자기미술관 앞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임시검사소에서 진행된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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