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 잔불 정리중
![23일 오전 6시49분쯤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현장. 충북도소방본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3/23/SSI_20210323100817_O2.jpg)
![23일 오전 6시49분쯤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현장. 충북도소방본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3/23/SSI_20210323100817.jpg)
23일 오전 6시49분쯤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현장.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이날 오전 0시 10분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의 통조림용 캔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공장 6개 동 중 1개 동(3만3045㎡)이 모두 불에 탔다.
불을 처음 목격한 공장 직원은 “작업도중 기계쪽에서 불이나 천장 쪽으로 번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90명과 장비 65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어 오전 6시 49분쯤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의 자동차범퍼 공장(6518㎡)에서도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126명, 장비 4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두 공장은 1.2㎞ 떨어져 있다.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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