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교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31일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세종시에서 4곳의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강사, 교직원 등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해당학교의 등교가 중단됐다.
정부세종청사에선 해당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직원들은 자택 근무토록 조치했다. 2021.3.31 뉴스1
세종시에서 4곳의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강사, 교직원 등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해당학교의 등교가 중단됐다.
정부세종청사에선 해당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직원들은 자택 근무토록 조치했다. 2021.3.31 뉴스1
29일 방과후교사 확진 이후 연일 두 자릿수 감염1일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명으로 늘었다. 학교발 신규 감염자 수만 13명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세종 273~287번) 추가 발생했다. 이중 13명은 지난달 29일 확진을 받은 종촌동 방과후교사와 관련한 감염자다.
추가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8명이 같은 학급, 친구 등 학생들이다.
이로써 종촌초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첫 감염자를 포함해 나흘 만에 24명으로 늘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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