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동식 구조대장 빈소 애도 물결
20일 경기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를 찾은 시민과 소방대원 등이 조문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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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에는 정치권 인사와 기관장의 조문도 줄을 이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엄태준 이천시장,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신열우 소방청장 등이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전날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 대장의 영결식은 21일 오전 9시 30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다. 경기도는 고인에게 지난 18일자로 소방경에서 소방령으로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1-06-21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