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수 주말 기준 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최다를 기록한 2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7.25 연합뉴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42명(59.3%), 비수도권이 510명(40.7%)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338명, 경기 336명, 부산 88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인천 68명, 충남 65명, 대구 60명, 강원 28명, 충북 26명, 경북·전남 각 22명, 광주 18명, 전북 15명, 제주 12명, 세종 5명, 울산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의 불씨는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19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6일로 20일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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