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체포영장 집행시도…집행 불응 중

경찰,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체포영장 집행시도…집행 불응 중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9-07 12:58
업데이트 2021-09-07 12: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연합뉴스
경찰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등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영장 집행에 불응해 서로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세연 관계자는 이 사실을 유튜브를 통해 알리며 “비상사태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청자분들은 저항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영장 집행은 그간 유튜브 방송과 관련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피소된 가세연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에 불응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영장 집행 사유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