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등록금 자율화 검토 안 해… 규제는 과감히 완화”

이주호 “등록금 자율화 검토 안 해… 규제는 과감히 완화”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3-01-31 18:16
수정 2023-01-31 18: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들과 만남
“전문·일반·사이버대 칸막이 허물 것”
대학들 “등록금 자율화해야” 주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 총장들에게 등록금 자율화 검토를 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신 대학 자율을 저해하는 규제는 과감히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3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대학총장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끝날 때까지 선진국의 월드클래스 대학들이 누리는 수준으로 (규제 완화를) 해 드리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등교육 특별회계를 마중물로 다양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하겠다”며 “필요한 곳에 자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벽을 터드리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한 대학에서 2∼3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일반학사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대, 일반대, 사이버대의 칸막이를 허물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전문대는 전문학사, 대학은 대학과정, 사이버대는 사이버과정만 운영했는데 이 벽을 허물려고 한다”며 “미국처럼 한 대학이 전문대와 4년제, 사이버 과정을 다 운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2026년 5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린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로, 창작곡 경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000만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총회에서 대학들은 등록금 규제 완화와 재정 확충을 요청했다. ‘고등교육 혁신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국가장학금 Ⅱ유형과 연계된 규제를 풀고 등록금(인상)을 자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총장은 최근 동아대가 13년 만에 등록금 인상 결정을 한 것에 대해 “박수 칠 만한 일”이라며 “소비자 물가를 반영한다면 국공립대는 (동결 이후 등록금이) 25%, 사립대는 23.4% 감소해 더이상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왔다”고 호소했다.

2023-02-0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