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대가야읍 “2027년 공동 및 단독 주택 625가구 들어선다”

경북 고령 대가야읍 “2027년 공동 및 단독 주택 625가구 들어선다”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3-03-07 16:03
업데이트 2023-03-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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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람종합건설과 투자 협약…2025년 택지 조성 준공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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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왼쪽)고령군수와 홍종우 우람종합건설 대표와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자유치 협약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남철 (왼쪽)고령군수와 홍종우 우람종합건설 대표와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자유치 협약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일대에 빠르면 2027년까지 625가구 규모의 공동 및 단독 주택이 들어설 전망이어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령군은 우람종합건설과 대가야 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가야읍 장기리 일대(8만 1690㎡)에 1250명을 수용하는 주택 625가구(공동 525가구·단독 100가구)를 짓는 것이다.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며 사업비는 약 1700억원이다.

고령군은 앞으로 해당 토지 소유자 동의를 거쳐 도시개발사업 지구 지정 등에 나선다.

2025년 1월 택지 조성공사에 나서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우람종합건설은 경남 통영시 리조트 개발사업, 충북 제천시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국내 주요 개발사업을 수행한 기업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신규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주거복지 실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인구 유입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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