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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다음 달부터 후면 단속 카메라로 찍는다

전북경찰청, 다음 달부터 후면 단속 카메라로 찍는다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3-09-21 13:56
업데이트 2023-09-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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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동초등학교 입구(연석빌딩) 사거리에 설치된 후면 단속 카메라.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 익산시 동초등학교 입구(연석빌딩) 사거리에 설치된 후면 단속 카메라. 전북경찰청 제공
다음달부터 전북에서도 차량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후면 무인 교통단속’이 시작된다.

전북경찰청은 ‘후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를 도내 4개소에 설치를 마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후면 단속 장비는 4대로 전주시는 완산소방서 사거리와 인후동 건산로 72 사거리(근로복지공단에서 아중교 사이), 군산시 수송사거리, 익산시 동초등학교 입구 사거리 등이다.

후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는 AI(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과속 등 난폭운전을 감지하고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단속이 이뤄진다.

경찰은 이륜차 과속과 신호위반,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겸 전북청 교통안전계장은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 위협행위 근절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 후면번호판 단속장비 설치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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