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2호 국가정원 도시… 울산·전남 손잡과 관광홍보

대한민국 1·2호 국가정원 도시… 울산·전남 손잡과 관광홍보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10-05 11:11
업데이트 2023-10-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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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벡스코서 5일부터 8일까지 공동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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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 울산시와 전남도의 공동 관광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 울산시와 전남도의 공동 관광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대한민국 국가정원을 보유한 울산과 전남이 부산서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전에 나섰다.

울산시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전남도와 공동으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 홍보관은 울산·전남 관광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된 ‘울산·전남 관광 교류의 달’과 연계해 두 지역의 관광지와 관광 상품을 집중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홍보관에서 두 지역은 ‘꿈의 도시 울산, 울산에는 고래가 있다’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관광자원 홍보와 다양한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한다. 스티커 사진 촬영, 작은 향초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또 울산과 전남 대표 캐릭터인 ‘해울이’와 ‘남도·남이’를 활용한 포토존도 설치됐다.

두 지역 관광 SNS 신규 구독자에게는 현장에서 기념품을 증정하고, 울산여행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계한 홍보관 방문 인증 행사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1·2호 국가정원을 보유한 울산과 전남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며 “다양한 홍보 행사를 기획해 두 지역 관광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와 전남도는 지난 9월을 ‘울산·전남 관광 교류의 달’로 지정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 특별 인센티브 지원, 상호 교류 홍보 여행 추진, 공동 홍보 활동 등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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