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 농성장 앞 흉기 휘두른 50대 재판에

이재명 단식 농성장 앞 흉기 휘두른 50대 재판에

강동용 기자
강동용 기자
입력 2023-10-06 11:01
업데이트 2023-10-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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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농성장 흉기사고 현장
민주당 농성장 흉기사고 현장 지난달 14일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단식 농성장에서 한 시민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국회와 당 관계자들이 사건 현장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하던 농성장 앞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형원)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김모(5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이 대표의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이를 저지하는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전치 1~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김씨는 이 대표 지지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 농성장 앞에는 김씨 외에도 이 대표 지지자로 보이는 여러 명이 모여 단식 중인 이 대표를 병원에 데려가라며 소란을 피웠다.

강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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