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해운협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

부산시·한국해운협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3-10-06 16:27
업데이트 2023-10-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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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시청에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 부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과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6일 부산시청에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 부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과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한국해운협회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모은다.

시는 6일 한국해운협회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해외 홍보에 협력한다. 또 시는 세계박람회 관련 물자를 부산항에 기항하는 한국 선박을 이용해 수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해운협회는 국적선사를 통해 2030년 세계박람회 관련 해상물자 운송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운협회의 폭넓은 국제 협력망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필요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해운협회는 외항해운업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국제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240개의 해운선사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 각국 해운협회 등 폭넓은 국제 협력망을 가지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지지를 얻기 위해 홍보와 교섭에 총력을 다하는 시점에서 한국해운협회와의 업무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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