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 종합 예술 축제 ‘부산예술제’ 6일 개막

부산 유일 종합 예술 축제 ‘부산예술제’ 6일 개막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3-10-06 16:38
업데이트 2023-10-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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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술제 포스터. 부신시 제공
부산예술제 포스터. 부신시 제공
부산의 유일한 종합 예술 축제인 부산예술제가 6일 막을 올린다.

부산시와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부산예총)은 6일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61회 부산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국악 오케스트라, 성악, 스트릿 댄스, 태권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중국 상하이희극대학교 부속 무용학교의 전통무용과 일본 후쿠오카 문화연맹 소속 전통 음악 단체의 초청 공연도 열려 한중일 예술인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예술제는 오는 29일까지 부산예술회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부산시청 일원에서 진행된다. 부산예총의 12개 단위협회가 주관하는 15개 다채로운 전시, 공연 등을 선보인다. 공연 세부 일정은 부산예총 홈페이지(www.artpu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예술제는 1963년 부산시의 직할시 승격을 축하하는 의미로 시작됐다. 2009년부터는 부산시 해외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국제교류행사로 확대됐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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