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조카 폭행’ 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수사

‘남현희 조카 폭행’ 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수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10-30 20:53
업데이트 2023-10-30 20: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찰 “아동학대 사건 접수”

이미지 확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원경찰서.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원경찰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을 예정했다가 이별한 전청조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경찰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전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 사이에 성남 중원구 소재 남씨의 모친 집에서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을 골프채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직후인 지난달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해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전씨가 어떤 이유로 A군을 폭행했는지, 또 폭행의 정도나 횟수는 어느 정도인지에 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성남중원경찰서는 당초 남씨와 관련한 사건은 스토킹 외에 없다고 밝힌 바 있으나, 전씨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사실은 이날 뒤늦게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그 외에 어떤 답변도 해줄 수 없다”고 했다.
신동원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