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내년 국비 확보 잰걸음

윤병태 나주시장, 내년 국비 확보 잰걸음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11-23 15:13
업데이트 2023-11-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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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결위원 면담…미반영 사업, 국비반영 총력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글로벌혁신특구 조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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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은 22일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면담하고 내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요청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윤병태 나주시장은 22일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면담하고 내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요청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윤병태 나주시장이 국회에서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22일 윤병태 시장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소위 위원들과 만나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송언석 예결위 간사, 이원택, 송석준 예결소위 위원에 이어 신정훈, 이개호 의원과 면담하고 미래 첨단산업, 스마트농업, 원도심·혁신도시 활성화 관련 현안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반영을 위한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에너지 산·학·연 인프라를 구축한 나주시를 중심으로 기존 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직류 전력망 플랫폼 실증을 통해 글로벌 기술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 출연금 감소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에 난항이 예상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현황을 설명하며 세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래첨단산업, 스마트농업, 관광산업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향한 나주의 성장 동력”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와 더불어 국회,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고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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