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무성 사돈’ 유유제약 압수수색…병·의원에 리베이트 혐의

경찰, ‘김무성 사돈’ 유유제약 압수수색…병·의원에 리베이트 혐의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09 14:20
수정 2016-06-09 14: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 유유제약 홈페이지 캡처.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 유유제약 홈페이지 캡처.
경찰이 9일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의 사돈기업인 유유제약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부터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유유제약 서울사무소와 임직원 3명의 주거지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유제약이 자사의 의약품을 처방하도록 부탁하며 의사들에게 약 12억원의 현금을 건넨 혐의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과 김 전 대표는 사돈 관계로, 증시에서 유유제약은 ‘김무성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