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역 3시간만에 운행 재개…인명 피해 없어

흑석역 3시간만에 운행 재개…인명 피해 없어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7-01 20:55
수정 2024-07-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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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연기 유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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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출구가 통제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1일 오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출구가 통제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3시간동안 무정차 통과했던 흑석역의 운행이 정상화됐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42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선로와 승강장 쪽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역사 안에 연기가 차오르자 승객들이 대피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흑석역 상·하행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고 지하철 출구 4개도 통제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연기 배출 작업을 마친 뒤 오후 5시 57분쯤 필수 인력을 남겨둔 채 철수했다.

이어 연기 발생 3시간 만인 오후 7시 43분에 정상화됐다.

소방당국은 연기가 외부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채 연기가 발생한 자세한 위치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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