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이탈 ‘필리핀 이모님’ 2명 붙잡혔다… 부산서 불법 취업

무단이탈 ‘필리핀 이모님’ 2명 붙잡혔다… 부산서 불법 취업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10-04 20:45
수정 2024-10-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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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외국인 가사 관리사 시범 사업’에 참여할 필리핀 가사 관리사들이 지난 8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 관리사 시범 사업’에 참여할 필리핀 가사 관리사들이 지난 8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 관리사 시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입국했다가 지난달 숙소에서 나간 뒤 복귀하지 않은 필리핀 가사 관리사 2명이 부산에서 붙잡혔다.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4일 경찰과 합동으로 부산 연제구 한 숙박업소에서 무단으로 이탈한 필리핀 가사 관리사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은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 관리사 시범 사업으로 지난 8월 6일 입국한 이후 관련 교육을 받고 지난달 3일 처음 출근했다.

이후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달 15일 숙소에서 나간 뒤 18일 복귀하지 않고 연락이 끊겼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경찰과 함께 이들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부산에서 불법 취업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숙소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지반침하 예방 제도개선 3종 세트’ 상임위 통과

연이은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지난 22일과 23일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건설위원회(이하 ‘도안위’) 제1차 및 제2차 회의를 열어 지반침하 예방 제도개선안 3종 세트를 전격 통과시키고,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가칭)지반침하 관리지도’의 신속한 완결 및 투명한 공개를 강력히 촉구했다. 도안위가 심사해 통과시킨 지반침하 예방 제도개선 3종 세트를 살펴보면 첫째는, 지반침하 발생 시 대형 땅꺼짐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하개발공사와 관련하여 지하개발공사의 굴착영향범위※ 이내에서 지반이나 시설물의 중대한 변형(판단기준은 시장이 정함) 즉, 전조증상이 발견되거나 이와 관련한 신고 또는 민원이 발생했을 때는 지체없이 현장(지하개발 공사장 포함)을 확인하고 일시적인 공사중지 또는 주변 도로의 교통통제 여부를 검토하여 신속히 조치 또는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토록 의무화하는 ‘서울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 굴착영향범위: 지하안전평가에서 설정한 지하개발의 영향을 받는 인근지역의 범위 이 조례안은 지하개발공사 현장 주변에서 만일의 대형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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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필리핀 가사 관리사 2명을 조사한 후 강제 퇴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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