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찰에 조두순 이사 알려
출소당시 유튜버 등 인파몰려 몸살
조두순
연합뉴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종전에 머무르던 경기 안산시 주택에서 인근으로 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한 뒤 거주해온 기존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다가구 주택에서 인근의 다른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했다.
조두순은 지난 25일 이사를 마쳤다.
법무부는 이보다 앞선 23일 경찰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집은 같은 와동에 있으며 이전 주거지에서 약 2㎞ 떨어져 있다.
조두순은 기존 주거의 월세 계약 만료를 앞둔 관계로 이사를 결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출소 당시 조두순의 거주지에는 유튜버 등 인파가 몰려 주민들이 몸살을 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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