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2015학년도 대입전형의 방법 수가 전년보다 39%가량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교협이 전형요소와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중심으로 대학별 전형방법 수를 분석한 결과, 2015학년도 대학 전형방법 수는 892개로, 2014학년도의 1천454개에 비해 38.7%(562개) 줄었다.
대학별 전형방법 수는 2014학년도 6.76개에서 2015학년도에 4.15개로 2.61개 감소했다.
수시 모집은 4.21개에서 2.72개로, 정시 모집은 2.65개에서 1.46개로 각각 간소화됐다.
일부 입시업체에서 대학 전형명수가 2015학년도에 증가했다고 한 것은 전형명칭과 전형방법이 동일한 전형 내에서 모집대상이 구분되는 경우를 각각으로 계산했기 때문이라고 대교협은 설명했다.
예컨대 한양대의 특기자전형이 전형방법이 같음에도 어학계열, 음악대학, 연극영화학, 체육학, 미술 등 모집 대상이 다르면 5개로 계산했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대입 전형방법 수를 수시는 4개, 정시는 2개로 축소하는 내용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대교협이 전형요소와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중심으로 대학별 전형방법 수를 분석한 결과, 2015학년도 대학 전형방법 수는 892개로, 2014학년도의 1천454개에 비해 38.7%(562개) 줄었다.
대학별 전형방법 수는 2014학년도 6.76개에서 2015학년도에 4.15개로 2.61개 감소했다.
수시 모집은 4.21개에서 2.72개로, 정시 모집은 2.65개에서 1.46개로 각각 간소화됐다.
일부 입시업체에서 대학 전형명수가 2015학년도에 증가했다고 한 것은 전형명칭과 전형방법이 동일한 전형 내에서 모집대상이 구분되는 경우를 각각으로 계산했기 때문이라고 대교협은 설명했다.
예컨대 한양대의 특기자전형이 전형방법이 같음에도 어학계열, 음악대학, 연극영화학, 체육학, 미술 등 모집 대상이 다르면 5개로 계산했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대입 전형방법 수를 수시는 4개, 정시는 2개로 축소하는 내용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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