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내년 1월 킹스컵 출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내년 1월 킹스컵 출전

입력 2011-12-14 00:00
업데이트 2011-12-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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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내년 2월의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국제 친선대회인 킹스컵에 출전해 전력을 시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42)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킹스컵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오는 19~21일 일본의 해당 구단을 방문해 선수 차출 관련 협조를 요청한 뒤 1월5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선수들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대표팀은 1월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11일 킹스컵 개최지인 태국으로 이동한다.

내달 15일 태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덴마크(18일), 노르웨이(21일)와 차례로 맞붙어 실전 감각을 가다듬는다.

대표팀은 1월22일 귀국해 해산했다가 25일 파주FNC에 집결해 다음날 카타르 도하로 떠난다.

카타르에서 1주일가량 현지 적응훈련을 하고 결전지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 2월5일 2012년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A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현재 2승1무로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우디 원정 이후의 일정으로는 내년 2월22일 오만과의 5차전 원정, 3월14일 카타르와의 6차전 홈경기가 남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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