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 호투가 승리 발판”

매팅리 “류현진 호투가 승리 발판”

입력 2013-08-09 00:00
업데이트 2013-08-09 15: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8일 (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5-1로 승리한 뒤 “류현진의 호투가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는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경기 총평을 묻자 맨먼저 “류현진이 오늘 아주 좋았다”며 류현진이 7이닝을 자책점없이 1점으로 막아준 것을 언급했다.

포수 A.J. 엘리스의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보다 먼저 류현진의 호투로 말문을 연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지난 시카고 컵스와 경기 때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시카고와 경기에서는 10승째를 올렸지만 안타를 11개나 맞았다.

당시 “완급 조절을 잘 했다”고 류현진을 칭찬하면서도 “안타가 많았다”던 매팅리 감독은 이날 류현진이 안타도 많이 내주지 않고 흠잡을데 없이 던졌다고 찬사를 보냈다.

매팅리 감독은 또 강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원정 4연전에서 3승을 거둔 것에 대단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