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압박+회심의 슈팅’ 황의조, 레스터전 교체 투입돼 활약

‘전방 압박+회심의 슈팅’ 황의조, 레스터전 교체 투입돼 활약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3-09-21 09:07
업데이트 2023-09-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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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노리치, 레스터와 7라운드 경기
황의조,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활약
후반 추가 시간 슈팅, 아쉽게 벗어나
스토크시티 배준호도 후반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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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나선 황의조
훈련 나선 황의조 남자 축구대표팀 황의조가 웨일스와의 친선경기를 앞둔 6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스타디움에서 달리고 있다. 2023.9.7 대한축구협회 제공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 노리치 시티에서 뛰는 황의조가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 교체 투입돼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노리치는 2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3-24 EFL 챔피언십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 0-2로 패했다. 노리치는 4승 1무 2패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황의조는 후반 23분 리엄 기브스 대신 교체 투입됐다.

황의조는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에 나서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유도하기도 했다.

후반 추가 시간 황의조는 골대 정면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받고 돌아서며 상대 수비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낸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나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레스터 시티는 전반 45분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페널티킥과 후반 42분 케이지 매카티어의 득점으로 노리치를 꺾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황의조에게 평점 6.8점을 줬다.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100%(6/6), 롱패스 성공 1회(1/1), 드리블 성공 1회(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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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 이적 임박’ 인터뷰하는 배준호
‘스토크시티 이적 임박’ 인터뷰하는 배준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 이적을 앞둔 배준호가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한 출국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8.28/뉴스1
스토크 시티에서 뛰는 배준호는 허더즈필드 타운과 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 투입됐다.

허더즈필드는 전반 31분 매티 피어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2분 뒤 스토크 시티의 대니얼 존슨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7분 스토크 시티 벤저민 윌멋의 역전골이 나왔으나 허더즈필드가 6분 뒤 잭 루도니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결국 2-2로 비긴 스토크 시티는 2승 1무 4패로 리그 19위에 머물렀다.
김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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