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는 이승우(16·카데테A)가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이승우는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풋볼 필즈에서 벌어진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와의 5-6위 결정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승우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는 맨시티를 6-4로 꺾고 5위를 차지했다.
선발로 나선 이승우는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펄펄 날았다.
이승우는 선제골을 넣고 전반 10분, 전반 추가시간 도움도 곁들였다.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이승우는 경기 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이승우는 전반 8분 세르히 카바예로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골문을 열었다.
팀이 2-1로 앞선 전반 16분에는 골 지역 정면에서 쇄도하던 아드리안 아길라르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아길라르가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골을 도왔다.
바르셀로나가 3-1로 앞선 전반 46분 이승우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드는 카를레스 사욜에게 패스를 내줬고 사욜이 이를 골로 연결하면서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승우의 활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승우는 후반 3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팀 동료 카를레스 알레냐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면서 바르셀로나는 6-2까지 앞서나가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편, 또 다른 한국인 유망주 장결희는 후반 15분 교체 투입, 3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
이승우
이승우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는 맨시티를 6-4로 꺾고 5위를 차지했다.
선발로 나선 이승우는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펄펄 날았다.
이승우는 선제골을 넣고 전반 10분, 전반 추가시간 도움도 곁들였다.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이승우는 경기 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이승우는 전반 8분 세르히 카바예로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골문을 열었다.
팀이 2-1로 앞선 전반 16분에는 골 지역 정면에서 쇄도하던 아드리안 아길라르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아길라르가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골을 도왔다.
바르셀로나가 3-1로 앞선 전반 46분 이승우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드는 카를레스 사욜에게 패스를 내줬고 사욜이 이를 골로 연결하면서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승우의 활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승우는 후반 3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팀 동료 카를레스 알레냐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면서 바르셀로나는 6-2까지 앞서나가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편, 또 다른 한국인 유망주 장결희는 후반 15분 교체 투입, 3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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