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논의는 법안·예산 처리 후 시작”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7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에 대해 “사실 오늘까지 처리해야 하지만 일단 여야가 하는 것으로 합의는 봤으니까 30일에는 꼭 국회에서 비준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중앙위와 함께 김장 담그기 자원봉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한중 FTA는 분초를 다투는 일이기 때문에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내년 총선 공천룰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는 한중 FTA이며 이를 끝내 놓고 민생경제 법안과 예산안을 연계해서 12월 일정에 반드시 처리 해야 한다”면서 “그 뒤에 선거와 관련해선 공천특별위원회 논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