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에 법인… “세계 톱10 겨냥”
에스원은 1일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서준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법인 개소식을 개최했다.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에스원 중국 법인 개소식에서 서준희 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진용락 에스원 중국법인장, 김관수 에스원 전무, 이철희 삼성경제연구소 베이징사무소 전무, 서 사장, 강호문 삼성전자 중국본사 부회장.
에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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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안 시장은 2009년 기준 189억 달러로 매년 급성장 중이며, 2018년에는 북미를 능가하는 단일 국가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에스원은 전망하고 있다.
에스원이 중국 법인을 설립한 것은 중국 보안 시장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크기 때문이다. 에스원은 이번 중국 법인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 및 미국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세계 10대 보안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1-09-02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