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중국 어선의 불법 어업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어업인에게는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윤학배 차관 주재로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외교부, 국민안전처, 국방부 등과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어업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 차관은 “서해 5도의 특성상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에는 분명히 제약과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악용한 중국어선이 우리 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자행하고 있고 그 방법도 교묘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차관은 “어민들을 위해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78개 지원사항이 추진되고 있지만 지원방안을 원점에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의 긴밀한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어선들이 영해를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하는 일이 극에 달하면서 지난 5일에는 우리 어민들이 직접 중국 어선을 나포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에 더 늦기 전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해수부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윤학배 차관 주재로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외교부, 국민안전처, 국방부 등과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어업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 차관은 “서해 5도의 특성상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에는 분명히 제약과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악용한 중국어선이 우리 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자행하고 있고 그 방법도 교묘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차관은 “어민들을 위해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78개 지원사항이 추진되고 있지만 지원방안을 원점에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의 긴밀한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어선들이 영해를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하는 일이 극에 달하면서 지난 5일에는 우리 어민들이 직접 중국 어선을 나포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에 더 늦기 전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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