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도시가스요금 6.1% 인상…시민들 “왜 추워지니까 올리냐”

내달부터 도시가스요금 6.1% 인상…시민들 “왜 추워지니까 올리냐”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28 14:53
수정 2016-10-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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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월평균 1758원 더 내야

내달부터 도시가스요금 6.1% 인상. 출처=YTN 화면 캡처
내달부터 도시가스요금 6.1% 인상. 출처=YTN 화면 캡처
산업부 “유가 상승으로 원료비 연동제 반영”

다음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하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이 지금보다 평균 6.1% 비싸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 유가가 상승해 누적된 인상요인을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반영,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전국 1660만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요금은 기존 3만 2427원에서 3만 4185원으로 1758원 오를 전망이다.

주택용·산업용 등 전체 평균 도시가스 요금은 현행 13.4309원/MJ(MJ는 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0.8164원/MJ 인상된 14.2473원/MJ로 조정된다.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연동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 사용요금도 1일부터 4.7% 인상된다. 가구당 월평균 2214원(전용면적 85㎡세대 기준)의 난방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2개월만이다.

정부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도시가스 요금을 조정하고 있다. 2개월마다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면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는 구조다.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7.3% 인하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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