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경북 경주 원전 현장인력양성원에서 원자력 유지보수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대비 정비분야 비상대응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한수원 본사는 설비기술처장을 센터장으로, 사업소는 발전소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비상대응센터가 가동된다. 비상대응센터는 코로나19에도 원자력발전소가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정비 인력을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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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