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혈액부족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심이 전사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수급에 힘을 보탰다.
농심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날 모은 헌혈증 300여 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받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을 진행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농심은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에게 좋은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백산수 지원 활동을 시작해 현재 환아 300가정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10여 개 지원시설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농심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받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을 진행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농심은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에게 좋은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백산수 지원 활동을 시작해 현재 환아 300가정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10여 개 지원시설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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