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옵션 추가 등 상품성 높여… 안정성·코너링 향상 “운전 재미나네”

색상·옵션 추가 등 상품성 높여… 안정성·코너링 향상 “운전 재미나네”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3-07-26 00:07
업데이트 2023-07-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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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4년형 미니 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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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형 미니 일렉트릭’의 가장 큰 특징은 ‘나누크 화이트’를 비롯한 새로운 색상이 추가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점이다. BMW코리아 제공
‘2024년형 미니 일렉트릭’의 가장 큰 특징은 ‘나누크 화이트’를 비롯한 새로운 색상이 추가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점이다.
BMW코리아 제공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역동적인 주행 성능, 여기에 탄탄한 옵션까지. BMW그룹 산하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이 상품성을 한층 높여 돌아왔다.

지난 5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2024년형 미니 일렉트릭’은 색상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니가 올해 최초로 선보인 ‘나누크 화이트’와 기존 인기 색상이었던 ‘아일랜드 블루’가 새롭게 추가됐다. 나누크 화이트는 북극곰을 뜻하는 이누이트어 ‘나누크’에서 따온 것이다.

2024년형 미니 일렉트릭에는 정면 충돌 경고 기능과 보행자 접근 및 차선 이탈 경고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보다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미니 특유의 감성적인 주행의 재미도 잡았다. 미니 일렉트릭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 대비 무게중심이 30㎜ 낮고, 차체 무게 배분도 최적화해 높은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보닛 아래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m를 발휘하는 최신 동기식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60㎞까지 3.9초, 시속 100㎞까지 7.3초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159㎞이며 급속충전 시 80%까지 약 35분 소요된다.

미니 관계자는 “2024년형 미니 일렉트릭을 통해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난 4월 선보인 한정 모델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까지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오경진 기자
2023-07-26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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