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어 화제를 모았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엘시티부터 수만 명의 청약자를 모아 분양시장에 큰 획을 그었던 ‘브라이튼 여의도’,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 경기도 수원 번화가에 ‘파비오 더 씨타’가 들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던 수원 팔달구 인계동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 개발을 통해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로 건립된다.
옛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부지는 분당선 수원시청역 초역세권인 동시에 1995년 수원 최초의 대형 브랜드 백화점이 개장한 곳으로 수원 번화가에서도 상징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지하철역 뿐 아니라 수원시청과 수원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전통적인 수원 최고 도심이다.
최고의 입지에 걸맞게 파비오 더 씨타는 오피스, 상업, 주거기능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게 주거복합타워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행사인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은 최중심 입지를 살리기 위해 랜드마크급 디자인 설계도 도입됐다. 이탈리아 최고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파비오 노벰브레가 건물 내외관 디자인에 참여한다. 시공은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경기도신청사와 여의도우체국 등 최근 화제를 모은 랜드마크 공사를 수주한 태영건설이 맡았다.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 관계자는 “수원시민 모두가 아시는 옛 수원 갤러리아 부지에 새롭게 수원시를 대표할 만한 건물을 만들어보려고 한다”라며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만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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