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자사의 태국 합작법인 GCJ가 2012년 6월 개국 이후 5년 만에 지난해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GCJ의 취급고는 전년 대비 14% 오른 6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GCJ는 개국 당시 2016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지만, 2014년 쿠데타 등 각종 정치·사회 사건이 잇달아 터지면서 난항을 겪었다.
2018-02-06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