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회장 “변화의 흐름 이해하고 진화해야”

포스코 최정우 회장 “변화의 흐름 이해하고 진화해야”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9-02 22:02
업데이트 2020-09-0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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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포스코포럼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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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화상 대화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화상 대화 최정우(왼쪽) 포스코 회장이 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0 포스코포럼’에서 기조강연자인 김용(오른쪽) 전 세계은행 총재와 화상 대화를 나누고 있다.
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신뢰받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하려면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0 포스코포럼’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생각의 변화에 부응해 ‘업’의 본질을 냉철하게 되돌아보고,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과 책임에 맞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포스코포럼은 ‘대변혁의 시대, 100년 기업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포스코 본사와 수도권 주재 그룹사 사장단만 참석하고 나머지 임원은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했다. 기조강연은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미국 뉴욕에서 화상으로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9-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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