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유엔과 함께 인류 위한 진보 이어 갈 것”

정의선 “유엔과 함께 인류 위한 진보 이어 갈 것”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9-23 20:52
업데이트 2020-09-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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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왼쪽 위)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아힘 슈타이너(오른쪽 위)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총장이 화상으로 ‘포 투모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서명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 아래 사진은 프로젝트에 동참한 미국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정의선(왼쪽 위)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아힘 슈타이너(오른쪽 위)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총장이 화상으로 ‘포 투모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서명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 아래 사진은 프로젝트에 동참한 미국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UNDP와 ‘포 투모로’ 프로젝트 가동
교통·주거·환경 등 솔루션 도출 캠페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3일 유엔개발계획(UNDP)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솔루션 창출과 현실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포 투모로’(for Tomorrow)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포 투모로 프로젝트는 교통, 주거, 환경 등 오늘날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각계 구성원의 집단지성을 모아 솔루션을 도출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캠페인이다. 누구나 홈페이지(www.fortomorrow.org)에 접속해 미래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아이디어와 관련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다.

협약식은 정 수석부회장과 아힘 슈타이너 UNDP 사무총장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생필품을 만드는 ‘어니스트 컴퍼니’ 창립자인 미국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도 함께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포 투모로 프로젝트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 모색을 목표로 한다”며 “글로벌 구성원 간의 협업과 기술적인 혁신을 통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9-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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